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는 24일로부터 하루가 지났습니다. 과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 사고가 났고 이 사고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인류 역사상 두 번째 7등급 원자력 사고에 해당하는데요. 일본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냉각수와 유입된 지하수가 합쳐진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로 처리한 다음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인데 그것을 어제인 24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되지만 인접 국가인 대한민국에도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고 국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될 만큼 중요한 문제겠죠. 그렇다면 한국 정부 입장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의 오염수(처리수) 방류에 대한 입장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 차장 브리핑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과학적 기술적 무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다만 우리 정부가 오염수(처리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 방류가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강을 위협한다면 일본 측에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의 찬성도 반대도 아닌 애매한 입장 표명을 지적한 것에 대해 방류에 찬성이냐 반대냐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해외 반응
그럼 이번에는 해외 반응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국은 아예 대놓고 반대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은 완전 찬성까지는 아니지만 이해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데.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를 마실 수 있거나 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바다에 버리지 말고 식용으로 쓰던지 수영장 물로 이용하라는 내용을 발표하게 됩니다.
한편 과거 여당에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초청했는데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를 10L라도 마실 수 있다고 주장했고 앞서 소개한 중국 측 입장과 완전 반대의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의 경우 오염수로 인한 방사능 유출 및 인체 해양생태계 피해는 없다는 주장과 함께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체 철폐의 움직임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오염수(처리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 근거
냉정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안전하다는 과학적 근가 가 없지만 안전하지 않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따른 결론 도출과 추측일 뿐이며 다들 자신들의 말이 맞다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을 뿐입니다.
시뮬레이션은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인들을 납득시킬만한 결정적인 근가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그들의 발표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고 방류에 따른 방사선 영향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근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이렇게 말하니까 꽤 과학적으로 보이고 믿음이 가며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참고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분담금 비율을 보면 미국과 일본이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담금 이슈 가지고도 국내에서는 여당 야당 싸우고 있고 해외 각국의 반응 역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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