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교사 폭행 "갈비뼈 부러져" 이번엔 부산이다

by 쿠아왕 2023. 7. 24.

최근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으로 인해 교육계가 완전 뒤 접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서초구 초등학교에는 동료 교사들과 전국 교사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교사 폭행

 

부산 초등학교3학년 교사 폭행

지난달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업시간 중 학생에서 다가가던 교사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업 중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학생에게 하지 말라고 훈계했지만 듣지 않아 다가가던 중 갑자기 폭행을 당한 것입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순식간에 수십 여대를 맞았는데. 이를 지켜보던 학생들이 동료 교사를 부르고 나서야 가해 학생을 교실에서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교사 현재 상태

A학생이 주변 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은 있엇지만 교사를 직접 때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어떤 대응도 할 수 없었다며 매일 밤 악몽을 꾸고 그 상황을 본 다른 아이들의 고통까지 생각이 난다, 매우 괴롭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교사는 가슴뼈 등의 골절상을 입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뒤 병가를 낸 상태입니다. 

부산교육청

부산시 교육청 행동

부산시 교육청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가운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늘부터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장과 교감, 동료 교사 등을 면담하고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의 진상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교권 강화를 위한 필자의 생각 

  1. 법률 개정 : 정부는 교권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법률을 만들고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법률들은 교사들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부당한 요구나 압력을 받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2. 교육과 훈련 : 교사들은 직업 교육을 통해 교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지키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전략과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국민의식 개선 : 국민들이 교사의 교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중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학교 교육 과정에 교권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4. 상담 및 지원 체계 구축 : 교사들이 교권 침해를 경험했을 때 이를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학교나 교육청, 또는 독립적인 기관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부 산하 교사권익위원회를 창설하여 각 학교에 옴부즈맨을 도입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5. 사회적 대화 : 교권 문제에 대한 공적인 토론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론화 프로그램을 주최하거나, 관련 연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6. 상벌제도 강화 : 기존의 상벌제도를 개선하여 새롭게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공표하여 교권 침해를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