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서울 기준 38도까지 올라간 미친 더위가 한반도를 덮고 있는데요.
38도면 예전에는 부산이나 대구 전라도 같은 남쪽 지방에만 국한되던 온도 입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 8월인데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8월이면 한 달만 더 참으면 9월이고 가을이다... 조금만 참자!라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참기에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이건 참다가 병걸리거 같아서 저도 에어컨을 장만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창문형 에어컨이란?
보통 에어컨 생각을 하시면 벽걸이 빌트인 스탠드 이런 방식의 에어컨을 생각하실 텐데요. 몇년 전부터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많은 성능 업그레이드로 일반적인 에어컨과 비슷한 성능을 내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형 에어컨을 찾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창문틀에 고정 브래킷을 설치하고 에어컨 본체를 고정하여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설치가 간편하여 셀프로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에어컨은 냉매나 실외기 때문에 설치기사가 직접 방문해서 벽을 뚫는 과정이 필요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설치비용이 적게는 10만 원 지금 같은 성수기에는 20만 원까지 받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본체+브래킷 만 구매하면 별도 설치 비용 없이 누구나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이란?
이동식 에어컨도 창문형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쉽게 설치를 할 수 있는데요. 설치 과정만 보면 창문형 에어컨보다 더 쉽습니다. 창문에 브라켓을 설치하고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열기 배출관을 브래킷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본체 바닥에 바퀴가 달려있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동식 에어컨 또한 설치기사 필요 없이 본체+브래킷만 구매를 하시면 초등학생도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월세나 전세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요즘 원룸이나 전세에 사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에어컨 입니다. 풀옵션 원룸이면 굳이 필요 없겠지만 일반 아파트나 주택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옵션이라는 게 없죠.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통은 허락을 해주는 집주인도 있지만...허락을 안 해주는 집주인도 있더라고요. 집주인의 허락을 받기 어려우신 분들은 창문형이나 이동식 에어컨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벽을 뚫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허락 따위 필요 없습니다.
나중에 계약 끝나고 이사 갈때도 철거 비용도 필요 없고 혼자서 도수 운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사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의 성능은?
실외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에어컨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에어컨과 같은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서큘레이터를 이용하면 충분히 집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실험하는 영상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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